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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전 이상한 영문의 편지가 저희 집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됬습니다... -_-;;

그저께 왔다던데....
저희 가족한텐 온건 절대 아니고.....
겉봉은 완전 색칠되있고 영어 써있고 무섭게보면 꼭 약간 이상자가 보낸것 같은... =ㅅ=;;

아무튼 호기심에 못이겨 뜯어봤습니다;;
(아... 이런 죽이지만 말아다오;)
당연히 영어로 다 써있고.....
그림도 간혹 그려져 있더군요.....
무서워서 풀로 다시 봉했는데... ㅠ＿ㅠ

그나마 기억나는건.....
남한이 영어로 써있었고....
그림은 우는 그림에 Crying 이라고 되있고
비행기가 조립 설명서 보는것처럼
분해되있는데 번호가 매겨져 있고;;
수영이라던가....
Hydro... 어쩌고 하는 단어도 보였음;

I told you I love ~~~ 같은것도 있었던듯;
기억나는건 한국여자들은 매우 아름다워
라는 문장만..... -_-;;

아무튼.... 갑자기 오싹했습니다;
무섭습니다.... ;ㅅ;
긴장의 도가니;;;;; (삐질;)
도대체 이 편지의 정체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