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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4군데나..

조회 수 3693 추천 수 0 2003.01.09 18:05:42

*.228.0.93 http://www.hina-c.net/home/index.php?document_srl=41228

아침부터 병원을 4군데나 다녀왔...

덕분에 몹시 피곤하다는...

이것저것 다 하기 귀찮고..

곧 있으면 개학인데..

이제 3학년이고..

.......

도무지.

지금 내 상황을 이해하려 해도 이해되지가 않는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난..

뭘 원하고 있지?

대체.. 뭘 원하고 있을까..

매일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은 시간에 학교에 가서.

같은 얼굴을 보며..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나는 멀게만 느껴진다.

35명이 수업하는 교실에서도 가끔 나는 혼자라고 느낀다.

가끔...? 그게 가끔일까... 가식적인 웃음.. 행동.....

......

모르겠다. 단지 지금은 뭐든게 귀찮을 뿐이다.

나에게 주어진 그 모든것이...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hina-c.net/home/index.php?document_srl=41228&act=trackback&key=f05

나는너

2003.01.09 21:10:21
*.96.35.73

나랑-_-비슷하네.

2003.01.10 22:53:17
*.243.199.223

너도 걸어다는 종합병원?;;

2003.01.10 22:53:27
*.243.199.223

난 걸어다니는 정신병원-_-;

2003.01.11 14:58:17
*.38.154.167

병원을 그렇게 많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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