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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편....

제가 실망이 컸다는건 아니지만...

아마 몇몇 분들이 지나치게 실망할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확실히 철인사천왕 보다는 났더군요..-_-;(퍽!)

일단 평은 간단히 하자면.... 뭐 평범하다라는것.....

몇몇 눈에 거슬리는 곳도 보였지만 애교로 넘어가 줄만도 한데...

역시 비밥군이 말한 성우부분도 문제가 있었고....장면하나하나에 대한 퀄러티도 높은 편입니다...

지나치게 달리는 장면을 좋아한다랄까..(지나치면 재미없는데..)

그래픽 수준은 기타 3D를 표방한 영화들이 꽤 있었기때문에 와...정도는 아니고....

평균은 하는구나.... 정도.....

배경음악과 효과음은.... 그럭저럭 좋더군요...단순히 음악이 좋다는 것보다는 그때 그때 나올때가...(근데 왠지 ost는...그다지-_-a)

비밥군 말처럼... 단편 극장판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첨부터 너무 큰 이야기를 가지고  나왔다 랄까.... 압축하는 부분에서 좀 어색한 부분도 있었고....

(단점만 계속 주루룩 말하는듯; )

그런데... 이걸...대략 5년이란 시간동안 만들어왔다는걸 생각해보면.... 제작진들이 꽤나 힘들었을듯..... 5년에 비해서... 완성도가 높다라고 할정도는 아닌듯한데..;;
(제가 이 녀석 프로젝트를 알고 들어간게 한 1년반 정도 였는데... 제가 알기론 여러번 크게 바꿨다고 하더군요..-_-흠..)

아..주절주절.....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무거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것 같은데... 그때문에 어색한 정적인 대사가 오고가고.. 조금은 따분한 경향이 강함.... 즉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라고는 말 못함...(개인적으로 다르겠지만..)

총평 : 뭔가 그럴싸하게 만들려고 애쓴흔적이 보이지만 역시나 그것을 연출할때 어색한 부분은 어쩔수 없었지만 나름대로 현재 TV방영중인 국산애니의 고질병적인 이상한색감, 너무 만화다움이랄까(?) 그런거를 조금은 벗어난 현재 우리나라 그래픽 수준을 가름할수 있는 작품. (국산애니중에선 상위..링크?;)

아쉬운점 : 성우...; 몇몇장면의 어색함과 연출적인 문제, 상대적으로 따분함, 스토리적인 문제, 너무 긴 제작기간-_-;

장점 : 그래픽과 그때그때에 맞는 사운드적인 부분(역시나 ost는 좀-_-a)

추천글(?) : 이걸 재미있게 보실분들은 대부분은 애니에 조금은 관심이 있고 국산애니의 성장을 즐겁게 생각하시면서 관용의 자세로 봐주실분이라면 괜찮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