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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영역          : 94 / 100
수리 영역 (나형) : 98 / 100
외국어 영역       : 86 / 100
사회 탐구 영역   : 173 / 200
- 한국 지리 : 47 / 50
- 경제 지리 : 45 / 50
- 경제        : 36 / 50
- 사회 문화 : 45 / 50

총점 : 451 / 500

제 2외국어 (일본어 I) : 50 / 50


끝났습니다. 다 끝난건 아니지만, 일단 한고개 넘겼습니다.

난생 처음 받는 점수 입니다.
이번에 언어와 수리가 쉬웠던게 대박인걸까요.
그에 비해 외국어는 확실히… 문법+어휘 5문제라는 압박과 듣기의 여성분의 발음의 압박. (이라지만, 듣기 17문제 + 어휘 문법 5문제. 총 22문제중 틀린건 하나. 즉, 독해에서 다 틀렸.)
사회탐구는…. 뭐, 전 사탐에 약해요. 어차피 언수외를 노렸던 데다가 (중얼 중얼)

아무튼 총점은 처음 받는 점수로군요.
원하는 대학에 한발짝 다가선 기분입니다.
라지만, 인문계쪽은 쉬웠다고 하지요. 아직 모르는 일입니다.

사실, 수능날이라 긴장 할 줄 알았습니다만.
동아리 후배들 한테 선물받고 응원 받고 그 뒤 언어 영역 듣기 평가 시작 전까진 정말 떨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듣기평가 시작하자 안 떨리고, 모의고사 기분이 되더군요 (…)

무튼, 이 점수가 잘 친건지 못 친건지는 몇일 지나봐야 알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전 이제 쉬어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