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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첫글은 기념일이나 혹은 새해넘어가는 날 같은 특정한 날의 첫글을 먹는것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그때 당시에는 첫글을 먹은 행위는 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인식 모두들 첫글을 먹기위해 혈안이 되어있었고 먹은 자는 기분이 상쾌하며 그 이외 사람들도 먹은 자를 축복해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의 첫글은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1등 놀이같은 온라인 문화의 그릇된 형태로 자리 잡고 말았다. 즉 단지 누구보다 빠르게 먹었다라는 우월감을 표식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바른 첫글 문화를 만들 수 있을까??  우선 첫글이 퇴색하게 된 원인을 알아야 할 것이다.
첫글이 퇴색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게시판이 글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즉 일반 글이 없다보니 첫글이라도 남기고자 하는 보상심리적 부분이 강한 것이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사람들이 좀 더 좋은 컨덴츠를 가지고 글을 쓴다면 충분히 해결되리라 본다.
또 다른 이유로는 재미의 부재이다. 현 게시판에서 재미있는 일이 없다. 홈페이지의 주 내용이 끝났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재미있는것이 생겨있지 않다. 그로 인해 첫글이 게임처럼 재미의 일환을 되어버린 것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홈페이지의 재미있는 컨덴츠가 하루속히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첫글의 유래, 첫글의 현재, 문제점과 해결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필자가 알바때문에 심심해서 쓰는 이유가 거의 100%이지만 그래도 첫글의 뜻을 바로 알고 보다 양질의 게시판이 되기를 바에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이다. 부디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ps. 심심해.._-_...

ps2. 비밥군을 위한 문제
1. 윗글을 잘 못 이해한 사람은 누구인가?
1) 손오공 : 이글은 필자가 매우 심심해서 글을 쓴거야...
2) 베지터 : 첫글을 올바르게 사용하자는 뜻이군...
3) 손오반 : 이 글의 종류는 논설문 형식에 비교적 잘 짜여진 글 같아.
4) 찌찌 : 이 글에서 첫글이 퇴색하게 된 이유로 크게 2가지를 들고 각각의 해결책이 적당히 잘 제시되어있어.
5) 셀 : 이건 특정인이 자기의 행동을 고찰 할 수 있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