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a-C.net

아아.. 어제 어디까지 했더라-_- 그렇지 그렇지
머리 어쩌구까지.. 흠흠
학교에 갔다가 집에오면 보통 5시.

5시면 뭔가를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새 한밤중이 되어있는 순간이다.
보통 요즘엔 라그를 하지만 그것도 슬슬 식어간다-_-;;;

게임을 하다보면 느낀다-_- 따른건 안그런데 꼭 게임을 하면-_- 이러고
있어도 되는것인가? 라고 생각한다. 사실 게임이나 그림그리는거나 애니
보는거나 공부를 하지 않는건 같은거 아닌가?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싶은 기분이 드는것도 아니다. 그냥-_-막연히
이러고 있어도 되는건가-_- 라는 생각만 드는 나날이다.

머리는 누군가 단속해주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시간내서 자르겠지만
귀차니즘의 결정-_-인 머리자르기는 강제력이 없으면 도무지 하고싶지 않다.
(실제로 6개월쯤 안자른적도 있었다-_-;) 흠흠 덥수룩한게 머리위에 잔뜩
얹어있었다고 생각하면 된다-_-; 샴프도 무진장 많이든다 흠흠;;
게다가 남녀 공학도 아니잖느냐?

흠흠

쓸모없는 얘기다-_- 이 글에서 챙길만한건 아무것도 없다. 아니 글일고 부르
기도 싫어지는 글이다. 모순이다 핫핫핫-_- 하지만 난 부르다 라고했지 쓰다
나 치다라고는 안했으니까 다시 성립이다. 이로써 확연해진다. '나는바보'
핫핫핫..

아침에 문득 잠에서 깨어나 돌아가지 않고 있는 선풍기를 발견하면 내가 3시
간 이상 잠을 자긴 했구나 라고 깨닿는다. (타이머 한계가 3시간)

우리집엔 선풍기가3개가 있다. 구닥다리와 신문사에서 온것과 새로 산것-_-;
구닥다리는 날개가 3개다. 신문사에서 온건 4개다. 그리고 새로산건 5개다.
흠흠.. 날개가 많을수록 바람이 세다. 3개짜리 강풍이 5개짜리 중간풍정도밖에
오지 않는다. 흠흠

졸립다-_-  뭐, 별로 쓸만한건 없지만 내일 계속하기로 하자-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