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입니다.
...
우힛힛힛-_- 우힛힛힛...
무료한 기간이 유료하게 흘러가는 어느 여름날!
비도 칙칙하게 내리는 동산고에서 그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제기랄 광복절까지 나와서 공부냐!?"
"흠? 그저 부족한 수면을 강제로 채우는거 아냐?"
"그렇지, 사실 공부따윈 하지 않지."
"그럼 어째서 우린 여기 남아있는 걸까?"
"알리 없지. 모든건 주부장사마의 뜻으로!"
"시간이다. 자, 굿나잇."
"이봐, 밤은 아니라고."
"그럼 어떻게?"
"알리없지."
"잠이나 자자고!"
"앗, 주부장이다."
"이런! 나만 걸렸잖아. 너도 나와!!"
"싫군, 가서 엎드려 뻗히게 친구-_-."
"제길."
"후, 땀나는군."
"난 그동안 싫컷 잤지."
"퍽이나 즐겁겠군."
"이봐, 점심이나 먹으러 가세."
"광복절에는 급식이 나오지 않는가?"
"당연한걸 묻고 그러나. 뭘먹을까?"
"라..면이겠지?"
"고스펙?"
"물론."
"1700원이라... 그거 그냥 300워 보태서 해장국 먹을까?"
"라면!"
"그래-_- 그냥 라면이나 먹자고, 그편이 좀더 처량하니까."
"저기 앉을까?"
"좋군, 럭키짱 1부만 골라서 빼와."
"흠 난 5부 보고싶은데."
"1부랑 같이 빼오면 되잖아!"
"아줌마 여기 고스펙 라면 2개요."
"네놈의공격패턴!!"
"시끄러-_- 잠자코 봐."
"그나저나 라면먹는놈은 얼마 없군."
"그렇지뭐-_-"
"자 만화책 그만보고 라면이나 먹어."
"......흠흠 역시 고스펙! 면을 다먹으면 떡국으로 변하는군."
"후후후, 멋지다고! 단무지도 2장 더줘!"
"흠흠.. 빈곤하다 우리."
"이런, 전사독이 벽을 타는군."
"그건 기본이야."
"그렇군."
"잘~알았다~ 너의 공격~ 패턴을 알~아냈다~"
"흥얼대지마! 밥이나 먹어!"
"라면이야."
"응."
"아줌마 여기 돈이요."
"앗, 쭈쭈바!! 이건 서비스?"
"감사합니다~"
"30분정도 시간이 남는군."
"한가롭게 운동장이나 부유하자."
"부유..라 멋진단어군."
"그렇게 생각해?"
"응."
"앗, 시간이다. 올라가자고."
"그래야지.... 쿠하아아암. 벌써부터 졸립군."
"흠흠, 좋은 자세다."
"모두가 공부하는대서 자면 기분좋아. 애들의 공부할때 내뿜는 오오라가
잠자는 나에게 모이지! 그럼 따듯하게 잘수 있어."
"그래. 그렇군-_-"
"자, 그럼-_- /"
"자, 성공적으로 하루를 보냈다."
"지금, 5시군. 광복절이 어이없이 흘러가버렸네."
"집에가서 라그나 하자."
"좋지,"
"아, 나 버스탈래."
"타라, 난 슬금슬금 걸어가마."
어쩌라고!!!!!!!!!!!!!!!!!!!!!!!!!!!!!!!!!!!!!!!!!!!!!!!!!!!!!!!!!!!!!!!!!!!!!!!!!!!!!!!!!!!!!
우힛힛힛-_- 우힛힛힛...
무료한 기간이 유료하게 흘러가는 어느 여름날!
비도 칙칙하게 내리는 동산고에서 그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제기랄 광복절까지 나와서 공부냐!?"
"흠? 그저 부족한 수면을 강제로 채우는거 아냐?"
"그렇지, 사실 공부따윈 하지 않지."
"그럼 어째서 우린 여기 남아있는 걸까?"
"알리 없지. 모든건 주부장사마의 뜻으로!"
"시간이다. 자, 굿나잇."
"이봐, 밤은 아니라고."
"그럼 어떻게?"
"알리없지."
"잠이나 자자고!"
"앗, 주부장이다."
"이런! 나만 걸렸잖아. 너도 나와!!"
"싫군, 가서 엎드려 뻗히게 친구-_-."
"제길."
"후, 땀나는군."
"난 그동안 싫컷 잤지."
"퍽이나 즐겁겠군."
"이봐, 점심이나 먹으러 가세."
"광복절에는 급식이 나오지 않는가?"
"당연한걸 묻고 그러나. 뭘먹을까?"
"라..면이겠지?"
"고스펙?"
"물론."
"1700원이라... 그거 그냥 300워 보태서 해장국 먹을까?"
"라면!"
"그래-_- 그냥 라면이나 먹자고, 그편이 좀더 처량하니까."
"저기 앉을까?"
"좋군, 럭키짱 1부만 골라서 빼와."
"흠 난 5부 보고싶은데."
"1부랑 같이 빼오면 되잖아!"
"아줌마 여기 고스펙 라면 2개요."
"네놈의공격패턴!!"
"시끄러-_- 잠자코 봐."
"그나저나 라면먹는놈은 얼마 없군."
"그렇지뭐-_-"
"자 만화책 그만보고 라면이나 먹어."
"......흠흠 역시 고스펙! 면을 다먹으면 떡국으로 변하는군."
"후후후, 멋지다고! 단무지도 2장 더줘!"
"흠흠.. 빈곤하다 우리."
"이런, 전사독이 벽을 타는군."
"그건 기본이야."
"그렇군."
"잘~알았다~ 너의 공격~ 패턴을 알~아냈다~"
"흥얼대지마! 밥이나 먹어!"
"라면이야."
"응."
"아줌마 여기 돈이요."
"앗, 쭈쭈바!! 이건 서비스?"
"감사합니다~"
"30분정도 시간이 남는군."
"한가롭게 운동장이나 부유하자."
"부유..라 멋진단어군."
"그렇게 생각해?"
"응."
"앗, 시간이다. 올라가자고."
"그래야지.... 쿠하아아암. 벌써부터 졸립군."
"흠흠, 좋은 자세다."
"모두가 공부하는대서 자면 기분좋아. 애들의 공부할때 내뿜는 오오라가
잠자는 나에게 모이지! 그럼 따듯하게 잘수 있어."
"그래. 그렇군-_-"
"자, 그럼-_- /"
"자, 성공적으로 하루를 보냈다."
"지금, 5시군. 광복절이 어이없이 흘러가버렸네."
"집에가서 라그나 하자."
"좋지,"
"아, 나 버스탈래."
"타라, 난 슬금슬금 걸어가마."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