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입니다.

오늘은 8월14일.. 바로.. 한산대첩날...

우리 통영시는 축제 분위기였죠...

그리고 통고 , 제고 , 충고 이세학교에서 아이들을 뽑아

돈(10000)과 봉사활동(8시간) 점수를 이용하여 아이들을 노동착취(?)

를 하였습니다.

통고팀(유메,드리 등등)은 조선군 , 충고팀은 일본군 제고팀 조선군...

훗... 이상하게 생각안하시죠.. 조선군과 일본군의 사람인원을 비교하면...

약...조선군 200 대 일본군 30.... 이게뭡니까 -_-;;

(통영이 역사왜곡을... 역사에 보면 우리군이 불리했다는...-_-;;)

우리는 12시30분까지 세병관에 모여서 3시까지 옷(병사옷)갈아 입고 쉬고 빵먹

고 하였죠.....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이 비오는날씨에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동안 비를 맞으면 가만히 서있어야

했습니다. 저는 창으로만든 깃발을들고.... 문 옆에 섰죠.. 지나가는 사람들

마다 다 쳐다 보며 웃었습니다 T^T

그리고 문제하나더... 비오는날... 양발신고.. 짚신을 신고 질퍽거리는 흙위를

걸어 보셨습니까?! 기분이 찜찜합니다....

하지만 병사 코스프레를 했다는 기쁨에... -_-;;

그리고 지루한 식이 마친후.. 저의다리에는 쥐가 내렸습니다..흑흑

아픈다리를 만지며 쉬고 잇었는데 이번에는 길거리를 돌아다녀야 된다고 하엿

습니다.. 병사옷을 입고 창으로만든 깃발을들고 1Km나 되는거리를 걸었죠..

제가 선두였습니다... 진행자 아찌가 빨리걸으면 뒤에서는 !@$^나게 뛰어야

한다고 천천히..아주 천천히 걸었죠...(XX팔렸습니다 _"_)

1Km정도를 걸어 문화마당으로 갔죠... 비오는 가운데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일본군과의 해상전...

하지만 그것도.. 아군(조선군)의 배는 6~7척 됬습니다..

하지만.. 쳐들어온 일본군의 배는 딸랑1대...-_-;;;

아찌가 가만히 있지말고 창들고 싸우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정작 옆에 보이는건 아군뿐...=_=;;

도데체 누구랑 싸우라는 것입니까?! 아군끼리 싸우라는 것입니까?!

그리고 준비를 20분만 하면 된다고 하시더니,..1시간동안 준비를 하시더군요..

우리는 배위에서 지겨워 죽는줄 알았습니다..-_-;;

대포를 쏠수 없어 불꽃놀이용 폭죽을 대포대용으로 썼더군요..

아주 흉했습니다..__;; 우리는 전쟁이라 생각하지 않고 불꽃놀이라고 생각했죠....

아주 재미있게 구경만 했습니다....

정작...정작... 보여야할 일본군의 배는... 어디있는지 보니깐...

저~~멀리 사람들이 있는곳에서는 볼수없는곳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니깐 배에다가 연막을 터트려 불난것처럼 했더군요,...

하면 뭘합니까?! 밤인데다가 사람들이 볼수없는 곳인데.....

정말로 어의가 없었습니다.. 끝나고 사람들이 없는곳에서 우리들을

내려주더군요... 거기는 앤젤터미널(=여객선터미널).....

안도아닌.. 바깥 사람들이 다보이는곳!! 등까지 켜놓고 옷을 갈아입으라는

아찌의 말에 우리는 잠시 멍~ 하니 있었습니다..-_-;;

옷을 다갈아 입고 시계를보니... 9시더군요..(그때 선생님이 약속한시간은..

7시입니다 2시간이나 초과...)

아악!! 그리고 만원을 챙겨들고 집으로 갈랬는데 아이들의 끌림으로....

롯XXX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책방에가서 돈이 없어 사지 못했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애니책도 샀죠..

그때는 기분이 째질것 같았습니다 ^O^

이만 오늘의 유메와 드리의(언제 나왔지..?) 경험담이였습니다__

profile

id: 최상봉

2002.08.15 00:38:37
*.162.6.111

오호....상당히 재미있었을것 같다는...하지만...
진흙은 사양 ㅡㅡ..;;

id: Cooni

2002.08.15 10:17:31
*.107.180.45

그런 경험은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죠. 좋으셧겠다는...

id: dri-naru-

2002.08.15 10:42:57
*.249.253.22

.이봐,. 나는 롯데리아 가지 않았어.

id: Angel

2002.08.15 13:23:22
*.235.247.251

전 하루종일 잠만 잤는데..

나는너

2002.08.15 16:23:15
*.220.164.26

안가길 잘했다 -_-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585 흠..서울지부 송년회 및 신년회... 개최안내... [7] id: 점비 2002-12-07 3253
1584 -_-.......흠흠 [5] 나는너 2002-12-07 3272
1583 아...소설썼다는.. [3] id: Sniperking 2002-12-07 3269
1582 으흐흐 으흐흐 -_- [2] id: 시노부 2002-12-07 3262
1581 적성검사? 훗.... [5] id: 최상봉 2002-12-07 3274
1580 쓰읍... [9] id: 점비 2002-12-07 3358
1579 박떡님 매우 ㄳㄳ +_+ [1] SMkeitaro 2002-12-06 3273
1578 아주 미치겠다... [4] id: Sniperking 2002-12-06 3444
1577 시험 조졌소..... [4] ㈜박떡™ 2002-12-06 3478
1576 이를 어쩌면 좋겠소.... [5] ㈜박떡™ 2002-12-06 3257
1575 이런 젠장....저의 계획에 화려한 애러사항이 꽃피고 말았습니다... [3] id: 최상봉 2002-12-06 3351
1574 ......!!! [4] id: Cooni 2002-12-05 3236
1573 여러분... [5] id: Sniperking 2002-12-05 3375
1572 룰루~ [6] id: 시노부 2002-12-05 3361
1571 SM케타로님 [4] ㈜박떡™ 2002-12-05 3290
1570 바나나!! 그 비밀을 밝힌다!! [6] id: 최상봉 2002-12-05 3269
1569 SM케타로님 ㈜박떡™ 2002-12-05 2973
1568 모뎀을 새로 샀습니다 ㅡㅡ;; [2] id: 최상봉 2002-12-05 3270
1567 귀차니즘이 자구만 압박하오... [5] ㈜박떡™ 2002-12-04 3312
1566 나의 장례희망! [4] ㈜박떡™ 2002-12-04 3275
1565 으아 -_- 미쳤다. [4] 나는너 2002-12-04 3300
1564 얄미운 소리.. [4] id: 시노부 2002-12-04 3375
1563 제가 사고싶은 DVD목록과 가격 [5] id: 최상봉 2002-12-04 3248
1562 SM케타로님 ^^;; [3] ㈜박떡™ 2002-12-04 3339
1561 박떡님;;; [1] SMkeitaro 2002-12-04 3263
1560 시험.. 그레이트 하게도 쳐버렸다.. [4] id: dri-naru- 2002-12-03 3336
1559 피고니즘으로....;; [3] ㈜박떡™ 2002-12-03 3297
1558 SM케타로님 [7] ㈜박떡™ 2002-12-03 3279
1557 책 일주일에 한권씩 읽는 버릇 들이기...후훗 ㅡㅡv [4] SMkeitaro 2002-12-03 3284
1556 VDSL [4] ㈜박떡™ 2002-12-03 3234

Account


New Photo...

이로서 MCP 보유자격 7개... 윈도우7계열 도전중...
id: 냥군 조회 수 12230
ㅋㅋㅋㅋㅋ -웃대 펌
동대수석합격생 조회 수 13822
ㅋㅋㅋ 웃대 펌
동대수석합격생 조회 수 17731
웃대 펌
동대수석합격생 조회 수 20685
웃대 펌...
동대수석합격생 조회 수 40768

Counter



Counter

Total : 3,156,754
Today : 548
Yesterday : 2,071

Page View

Total : 96,708,046
Today : 21,597
Yesterday : 415,051

Valid XHTML 1.0 Transitional

Valid CSS Transi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