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입니다.
목적골에 살았다..
흠흠...
일단
그의 목표는 이언대장.
하지만 그에겐 대장을 만날 방법이 없었지. 그래서 매점매석을 통해 열심히
돈을 모았던게지. 도적들도 모두 바다로 데리고 나가고. 대장에게 맞서싸우기
위해 열심히 힘을 모았지만 커다란 문제에 봉착하게 되지. 땅이 좁아서_-_
군사훈련을 제대로 못하겠는거야. 게다가 군인들 태반이 도적놈들이라 별로
좋지도 않고. 그래서 군력으로 이언대장을 죽인다는 계획은 무산으로 돌아가
지.
도적놈들중에 그나마 좀 똑똑한놈들을 끌고나와 돈을 가지고 들어가려니...
옛날돈은 부피도 크고. 또, 세관에게 걸릴까봐 바다에 돈을 뿌렸지.
그중에 10만냥을 가지고 변씨에게 갔지. 그놈이 이언대장과 연이있다는건
옛날부터 알았었어. 그래서 대번에 그에게 돈을 빌리게 된것이지. 후에 변씨의
질문에 주절거린건 그냥 거짓말이라 그거지. 허생은 똑똑한 놈이었던거야.
뭐 돈을 벌었는데 안색이 나쁘다는 변씨의 말에 허생은 돈으로 얼굴이 기름
지는건 네놈뿐이다 라고 쏘아줬지만. 뭐 틀린 말이 아니었지. 허생의 안색이
나빳던건 오로지 이언대장에 대한 맹렬한 살의 때문이었으니까
그러던중 드디어 기회가 왔어. 이언대장이 왔다는 소리를 변씨에게 들은순간
허생의 머리속엔 강렬한 살해욕구와 더불어 괜한 공포심이 엄습했지. 살인에
대한 공포가. 그래서 허생은 밤이 되도록 술을 마셨어. 생각을 정리하고 공포
를 떨쳐내기 위해.
겨우 생각이 정리되었을까. 이언대장을 방으로 불러들였지만 옆엔 변씨가 있
었지. 완전범죄를 꿈꾸는 허생은 변씨가 살해장면을 보면 죽여야 되기때문에
상당히 고민했던거야. 게다가 이언놈이 자기 소개라든지 나라 정세 어쩌구 말
을 꺼냈을 때 한말. "밤은 짧은데 말은 길으니 듣기가 지루하다." 라는 이말
곧 죽을놈이 주절거려서 무엇하겠느냐 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었지. 허생은
아무래도 변씨의 눈을 고려하지 않을수가 없었지.
결국 이언대장을 죽일 대의명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은거야. 그래서
그 당시로는 감히 생각할수도 없는 세가지 방법을 제시했지. 물론 충실한 공무
원이었던 이언대장이 허생의 말에 동의할수는 없었겠지.
그래서 허생은 결국 이언대장을 죽일 대의명분을 얻게된것이지. 그러나 실패
했지. 결국 이언대장은 무인 특유의 민첩함으로 위기를 벗어난거지. 그렇게
이언대장은 도망쳤고 계획이 틀어진 허생은 다음날 이언대장이 대군을 이끌고
보복하러 오기전에 튈수밖에 없었지.
...
도대체 왜 허생은 이언대장을 죽일려고 했던걸까?
흠흠...
일단
그의 목표는 이언대장.
하지만 그에겐 대장을 만날 방법이 없었지. 그래서 매점매석을 통해 열심히
돈을 모았던게지. 도적들도 모두 바다로 데리고 나가고. 대장에게 맞서싸우기
위해 열심히 힘을 모았지만 커다란 문제에 봉착하게 되지. 땅이 좁아서_-_
군사훈련을 제대로 못하겠는거야. 게다가 군인들 태반이 도적놈들이라 별로
좋지도 않고. 그래서 군력으로 이언대장을 죽인다는 계획은 무산으로 돌아가
지.
도적놈들중에 그나마 좀 똑똑한놈들을 끌고나와 돈을 가지고 들어가려니...
옛날돈은 부피도 크고. 또, 세관에게 걸릴까봐 바다에 돈을 뿌렸지.
그중에 10만냥을 가지고 변씨에게 갔지. 그놈이 이언대장과 연이있다는건
옛날부터 알았었어. 그래서 대번에 그에게 돈을 빌리게 된것이지. 후에 변씨의
질문에 주절거린건 그냥 거짓말이라 그거지. 허생은 똑똑한 놈이었던거야.
뭐 돈을 벌었는데 안색이 나쁘다는 변씨의 말에 허생은 돈으로 얼굴이 기름
지는건 네놈뿐이다 라고 쏘아줬지만. 뭐 틀린 말이 아니었지. 허생의 안색이
나빳던건 오로지 이언대장에 대한 맹렬한 살의 때문이었으니까
그러던중 드디어 기회가 왔어. 이언대장이 왔다는 소리를 변씨에게 들은순간
허생의 머리속엔 강렬한 살해욕구와 더불어 괜한 공포심이 엄습했지. 살인에
대한 공포가. 그래서 허생은 밤이 되도록 술을 마셨어. 생각을 정리하고 공포
를 떨쳐내기 위해.
겨우 생각이 정리되었을까. 이언대장을 방으로 불러들였지만 옆엔 변씨가 있
었지. 완전범죄를 꿈꾸는 허생은 변씨가 살해장면을 보면 죽여야 되기때문에
상당히 고민했던거야. 게다가 이언놈이 자기 소개라든지 나라 정세 어쩌구 말
을 꺼냈을 때 한말. "밤은 짧은데 말은 길으니 듣기가 지루하다." 라는 이말
곧 죽을놈이 주절거려서 무엇하겠느냐 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었지. 허생은
아무래도 변씨의 눈을 고려하지 않을수가 없었지.
결국 이언대장을 죽일 대의명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은거야. 그래서
그 당시로는 감히 생각할수도 없는 세가지 방법을 제시했지. 물론 충실한 공무
원이었던 이언대장이 허생의 말에 동의할수는 없었겠지.
그래서 허생은 결국 이언대장을 죽일 대의명분을 얻게된것이지. 그러나 실패
했지. 결국 이언대장은 무인 특유의 민첩함으로 위기를 벗어난거지. 그렇게
이언대장은 도망쳤고 계획이 틀어진 허생은 다음날 이언대장이 대군을 이끌고
보복하러 오기전에 튈수밖에 없었지.
...
도대체 왜 허생은 이언대장을 죽일려고 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