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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입니다.

왁스 예찬

조회 수 3138 추천 수 0 2003.03.16 02:06:25

운명론자 *.210.224.163 http://www.hina-c.net/home/index.php?document_srl=44737

왁스.. 어느센가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온 이름..

1세대 포마드를 거쳐..

2세대 무스, 스프레이를 거쳐..

3세대 젤 을 거치며..

투페이스와 함께 어느덧 친숙한 이름이 되어버린..

왁스여..

아아.. 나는 당신을 사랑 합니다..

아침.. 머리를 감고 난뒤에 헝클어진 머리를 보다듬어 주는 그대..

너무 딱딱하게도.. 너무 무르게도 굳어 지지 않는.. 적당한 선을 유지해 주는..

그대여!

아아.. 그대의 찬란한 빛은.. 학교정문의 학생부 생선 들에게는 보이지 않나보구려..

아쉽구려.. 천하디천한 빛을 내뿜고 있는 헤어젤은 어떻게 바르고 오던간에..

한눈에 알아보는 생선들이..

어찌하여 그대의 찬란한 빛은 보지 못하는거요..

아아.. 슬프도다.. 어제도.. 오늘도.. 나는 당당하게 당신이 보다듬어준 머리를 하고선..

학생부 생선들을 거쳐 학교 정문을 들어선다오..

왁스.. 그대를 사랑하오..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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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6 02:09:56
*.58.218.125

제목보구 가수 왁스인줄 알았다;;

2003.03.16 15:17:31
*.48.189.116

당신은 바~보

나는너

2003.03.16 15:26:59
*.96.35.68

왁스는 교실 바닥 닦는 그것 ?!

나루Love

2003.03.16 18:57:15
*.209.154.77

그렇습니다 ~~ -0-

2003.03.16 19:17:42
*.72.11.75

재밋꾸먼

2003.03.16 20:10:01
*.228.2.147

... -_- ;;

2003.03.17 21:56:59
*.162.3.140

나도 가수 왁스인줄 알았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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