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입니다.
컴퓨터 앞에 쫄쫄쫄 키보드를 타닥타닥 두드리며 놀고있던 중... 어머님께서 들이닥치시고 말씀하시길...
"너 커서 뭐 될래?"
저는 자신있게,
"백수."
"...."
그리고 말 없이 침대위에 앉아계시던 어머님... 그리고 갑자기 그 크나큰 허벅지를 탁 치시며 하시는 말씀.
"나중에 여자 먹여살리려면 공부해라! 언제까지 엄마 아빠 돈 축내고 살래!?"
라는 말씀에, 전 생각할 것도 없다는 듯이 더 당당하게.
"나 결혼안할꺼야. 여자싫어."
",,,,"
그리고 얼마간의 침묵 뒤에, 어머님 또 생각나셨다는 듯 하시는 말씀.
"나중에 40살 되서 결혼할꺼라면서 엄마 보채지 마라! 꼭 애딸린 이상한 x이나 데리고 오면 '삐~'를 떼삐끼다." (여긴 경상남도)
"나랑 결혼하면 지켜야 할게 너무 많고 귀찮고 짜증나게 굴어서 도망갈껄?"
"도망은 안갈끼다."
어머님은 의기양양하시며 저를 내려다(?)보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도망라카믄, 머리를 다 주 뽑아삐가꼬 도망 못가게 할낑께 걱정말그라."
"...뭐?"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어머님은 문을 닫고 유유히 나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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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 당신의 어머님은 언제나 당신의 편입니다.
"너 커서 뭐 될래?"
저는 자신있게,
"백수."
"...."
그리고 말 없이 침대위에 앉아계시던 어머님... 그리고 갑자기 그 크나큰 허벅지를 탁 치시며 하시는 말씀.
"나중에 여자 먹여살리려면 공부해라! 언제까지 엄마 아빠 돈 축내고 살래!?"
라는 말씀에, 전 생각할 것도 없다는 듯이 더 당당하게.
"나 결혼안할꺼야. 여자싫어."
",,,,"
그리고 얼마간의 침묵 뒤에, 어머님 또 생각나셨다는 듯 하시는 말씀.
"나중에 40살 되서 결혼할꺼라면서 엄마 보채지 마라! 꼭 애딸린 이상한 x이나 데리고 오면 '삐~'를 떼삐끼다." (여긴 경상남도)
"나랑 결혼하면 지켜야 할게 너무 많고 귀찮고 짜증나게 굴어서 도망갈껄?"
"도망은 안갈끼다."
어머님은 의기양양하시며 저를 내려다(?)보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도망라카믄, 머리를 다 주 뽑아삐가꼬 도망 못가게 할낑께 걱정말그라."
"...뭐?"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어머님은 문을 닫고 유유히 나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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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 당신의 어머님은 언제나 당신의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