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입니다.
요즘들어 개떡같은 일만 생기는 군요-_-
실시간으로 적습니다..
-----------------------------------
갑자기 이상한 노래를 부르는 중년의 목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욕소리가 나오더군요...
'니한텐 아비도 없냐!?'
하자말자 어떤 청년의 목소리
'당신 누구요?'
하더군요-_- 쓸데없이 걷던 청년에게 시비를 걸었나 봅니다.
'술챘나보네. 집에나 들어가이소'
하는 소리에 할배가 미쳤더군요-_-
이 x끼 저 새x...안나오는 것들이 없더군요.
어쨋거나 그러다가 경비실 아저씨가 막아서 둘을 떼어 놓았습니다. 아니, 떼어놓았다기보단 할배만 떼어놓으려 했지요. 저기 알 수 없는 청년은 그냥 어이없어하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그만하라고만 합니다.
그리고는 한 2분 뒤.
와장창 하는 소리와 함께 아파트 입구 문의 유리가 깨졌습니다-_-. 하나 둘 씩 대갈통을 드러내는 멍청한 싸움구경꾼 주민들과 함께 저는 누가 깻는지 보았습니다. 그 할배더군요.
그리고 몇명의 인영이 더 보였는데 들리는 소리가...
'이 xx야, 너한텐 부모도 없냐~ 이놈아~!!'
하더니,
'아빠! 왜이러세요! 술먹고 오셔서!'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들어보니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남짓.
여학생이던데...하아...들으니 괜히 처연해지더군요.
'미쳤소? 술 먹고 이짓밖에 못해?'
하는 아줌마의 목소리. 곧 그 사람의 아내 인걸 알 수 있었습니다. 술 먹은 남편한테 막 욕을 해대며 그만하라고 외치더군요...
그 할배가 청년한테 달려들었는지 주위에서 그만하라는 소리가 들리더군요...허어...
그리고 울부짖는 딸내미 소리에 기분은 최저가 되었습니다.
유리창으로 밖을 보니, 칼로 눈구멍을 찌르고 싶을정도로 짜증나게 구경꾼들이 흥미진진하게 구경하고 있더군요. 어떤 xxxxx같은 놈은 아주 팔을 괴고 tv시청하듯 있군요...
'죽여라! 날 죽여라!'
'엄마까지 왜이래요!'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창문을 닫아도 들리니 정말 안타깝군요....
마침내 자기 가족들까지 때렸나봅니다. 이 정신나간 할배탕구가 드디어 술기운에 몸을 맡겨버렸나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한 2분 지나고,
이제는 소리가 나지 않는군요...허어...
하고싶은 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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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에서 진정으로 화가나는건 그 할배가 술을 먹는거 자체가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술먹는 사람은 전부 쓰레기죠. 하하.
짜증나는 건. 술주정 입니다.
왜 술을 처먹고 술주정을 하느냐 이말입니다.
쓸데없이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심지어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을 욕보이는 이런짓. 물론 자기 딴에는 하고싶어서 한게 아닐지도 모릅니다만. 짜증나는 일이죠. 그 사람들은 나중에 그 주정을 막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할지도 모릅니다만, 그런사람은 흔하지 않겠죠? 그냥 입에 지퍼달고 온순히 몇일 살다가 다시 말 걸겠죠. 풋. 멍청이들이죠.
술주정은 아무나 하나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당연하죠. 술이 센사람들은 하고싶어도 잘 못할거고, 회사 사람들은 체면때문에 할 수 없을꺼고,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도심지역. 경제력 좋은 곳으로 갈수록 술주정은 없습니다.
술주정이 가장 많은 곳은 바로 촌이나, 촌 같은 시이죠. 이곳은 뱃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변이 온통 바다투성이인건 아니지만, 이 부근 일대에는 고기잡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기잡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욕을 많이 한다는 것이고,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출할 줄 모르며, 말 한마디도 생각해서 던질줄 모르고 함부로 말하며, 멍청하다는 것입니다. 뭐, 예외도 있겠죠. 하지만 그들은 제외.
어쨋거나 이들의 공통점중 가장 딱 들어맞는건. 술을 먹는다는거죠. 그리고 그중에 술주정하는 사람들은 태반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런식으로 술주정하는 사람들은. 그 술주정 하는 사람들중의 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곳에서 오래 살아보니 별걸 다 아는군요. 허어...
술주정에서 가장 짜증나는건,
자기만 멍청이가 되는것이 아니라,
그 식솔들까지도 창피하게 만들고 손가락질 받게 만드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시죠, 자신의 친한사람이 자기 앞에서 술주정을 한다...사람들의 눈길은 당연히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별별 생각을 다하고 손가락질 하기 마련이죠.
아까 그 계집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한없이 기분이 더러워지더군요. 그 아이가 기분나쁘단 것이 아니고, 그렇게 말하게 된 상황을 만들어낸 그 할배의 술주정이 화나는 겁니다.
저는 술을 먹어본것도 거의 입만 데어 보기만 했기때문에 술주정이 어떤 기분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많이 봐왔기에 그것을 너무나도 싫어합니다.
술주정할 위험이 있는 술먹기를 왜 그만두질 않을까요. 여자들이 술주정한다는 이야기는 극히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대부분은 남자들이 하는 것들이죠. 정말 경멸스럽습니다. (전부 다 제 생각)
전 담배가 엄청나게 싫습니다. 냄새를 맡으면 숨을 제대로 못쉽니다. 하지만, 절대로 싫어합니다. 그치만 술을 더 싫어합니다. 그 이유인 즉, 술은 남에게 직접적으로 크다큰 피해를 주고기 때문이죠. 담배가 부분적으로 피해를 준다면, 술주정은 소 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가져다줍니다. (알아서 이해하세요-_-...뭐 여기까지 잃으신 분이 있을려나)
술을 먹지말라는건 아니죠. 단지, 미.친.듯.이. 먹지는 말아야 하는겁니다.
대부분 거친 중년아저씨들이나, 폭력성 짙은 외계인들이 그러죠.
술주정 한번에 사람들의 눈이 바뀔 수 있는걸 왜 술먹는 사람들은 상기시키지 않는걸까요-_-
저희 아버지도 술주정을 합니다. 전 집에 사람들이 술먹고 들어오면, 인사도 안해줍니다. 인간대접따윈 해주지 않습니다. 이름을 부르면 문을 한번 발로 쾅 차주고 씹습니다. 물건을 훼손할 것 같으면 힘으로 못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저 역시 몹쓸놈이죠. 허어...
그렇기에, 전 술주정을 아주 경멸합니다.
여기까지 글 읽으신 당신. 술먹는건 상관안하지만, 절대로 술주정을 하지 마시길. 술주정 한번에 당신의 친구들이 당신을 피할 수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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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할배가 정신차리고 그 청년한테 사과하고 술을 줄였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하겠죠?
어쨋거나, 우리라도 조그마한 규칙을 따릅시다...안할려면 말고,
여기까지 큰밥그릇의 횡설수설이었습니다.-_- 다 읽으사람들은 무지 대단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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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썻는데 또 소리가 들리는군요. 하지만 이제는 안들을 겁니다-_- 창문을 닫고 음악이나 켜놓고 잘렵니다...
실시간으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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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상한 노래를 부르는 중년의 목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욕소리가 나오더군요...
'니한텐 아비도 없냐!?'
하자말자 어떤 청년의 목소리
'당신 누구요?'
하더군요-_- 쓸데없이 걷던 청년에게 시비를 걸었나 봅니다.
'술챘나보네. 집에나 들어가이소'
하는 소리에 할배가 미쳤더군요-_-
이 x끼 저 새x...안나오는 것들이 없더군요.
어쨋거나 그러다가 경비실 아저씨가 막아서 둘을 떼어 놓았습니다. 아니, 떼어놓았다기보단 할배만 떼어놓으려 했지요. 저기 알 수 없는 청년은 그냥 어이없어하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그만하라고만 합니다.
그리고는 한 2분 뒤.
와장창 하는 소리와 함께 아파트 입구 문의 유리가 깨졌습니다-_-. 하나 둘 씩 대갈통을 드러내는 멍청한 싸움구경꾼 주민들과 함께 저는 누가 깻는지 보았습니다. 그 할배더군요.
그리고 몇명의 인영이 더 보였는데 들리는 소리가...
'이 xx야, 너한텐 부모도 없냐~ 이놈아~!!'
하더니,
'아빠! 왜이러세요! 술먹고 오셔서!'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들어보니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남짓.
여학생이던데...하아...들으니 괜히 처연해지더군요.
'미쳤소? 술 먹고 이짓밖에 못해?'
하는 아줌마의 목소리. 곧 그 사람의 아내 인걸 알 수 있었습니다. 술 먹은 남편한테 막 욕을 해대며 그만하라고 외치더군요...
그 할배가 청년한테 달려들었는지 주위에서 그만하라는 소리가 들리더군요...허어...
그리고 울부짖는 딸내미 소리에 기분은 최저가 되었습니다.
유리창으로 밖을 보니, 칼로 눈구멍을 찌르고 싶을정도로 짜증나게 구경꾼들이 흥미진진하게 구경하고 있더군요. 어떤 xxxxx같은 놈은 아주 팔을 괴고 tv시청하듯 있군요...
'죽여라! 날 죽여라!'
'엄마까지 왜이래요!'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창문을 닫아도 들리니 정말 안타깝군요....
마침내 자기 가족들까지 때렸나봅니다. 이 정신나간 할배탕구가 드디어 술기운에 몸을 맡겨버렸나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한 2분 지나고,
이제는 소리가 나지 않는군요...허어...
하고싶은 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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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에서 진정으로 화가나는건 그 할배가 술을 먹는거 자체가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술먹는 사람은 전부 쓰레기죠. 하하.
짜증나는 건. 술주정 입니다.
왜 술을 처먹고 술주정을 하느냐 이말입니다.
쓸데없이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심지어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을 욕보이는 이런짓. 물론 자기 딴에는 하고싶어서 한게 아닐지도 모릅니다만. 짜증나는 일이죠. 그 사람들은 나중에 그 주정을 막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할지도 모릅니다만, 그런사람은 흔하지 않겠죠? 그냥 입에 지퍼달고 온순히 몇일 살다가 다시 말 걸겠죠. 풋. 멍청이들이죠.
술주정은 아무나 하나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당연하죠. 술이 센사람들은 하고싶어도 잘 못할거고, 회사 사람들은 체면때문에 할 수 없을꺼고,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도심지역. 경제력 좋은 곳으로 갈수록 술주정은 없습니다.
술주정이 가장 많은 곳은 바로 촌이나, 촌 같은 시이죠. 이곳은 뱃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변이 온통 바다투성이인건 아니지만, 이 부근 일대에는 고기잡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기잡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욕을 많이 한다는 것이고,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출할 줄 모르며, 말 한마디도 생각해서 던질줄 모르고 함부로 말하며, 멍청하다는 것입니다. 뭐, 예외도 있겠죠. 하지만 그들은 제외.
어쨋거나 이들의 공통점중 가장 딱 들어맞는건. 술을 먹는다는거죠. 그리고 그중에 술주정하는 사람들은 태반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런식으로 술주정하는 사람들은. 그 술주정 하는 사람들중의 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곳에서 오래 살아보니 별걸 다 아는군요. 허어...
술주정에서 가장 짜증나는건,
자기만 멍청이가 되는것이 아니라,
그 식솔들까지도 창피하게 만들고 손가락질 받게 만드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시죠, 자신의 친한사람이 자기 앞에서 술주정을 한다...사람들의 눈길은 당연히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별별 생각을 다하고 손가락질 하기 마련이죠.
아까 그 계집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한없이 기분이 더러워지더군요. 그 아이가 기분나쁘단 것이 아니고, 그렇게 말하게 된 상황을 만들어낸 그 할배의 술주정이 화나는 겁니다.
저는 술을 먹어본것도 거의 입만 데어 보기만 했기때문에 술주정이 어떤 기분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많이 봐왔기에 그것을 너무나도 싫어합니다.
술주정할 위험이 있는 술먹기를 왜 그만두질 않을까요. 여자들이 술주정한다는 이야기는 극히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대부분은 남자들이 하는 것들이죠. 정말 경멸스럽습니다. (전부 다 제 생각)
전 담배가 엄청나게 싫습니다. 냄새를 맡으면 숨을 제대로 못쉽니다. 하지만, 절대로 싫어합니다. 그치만 술을 더 싫어합니다. 그 이유인 즉, 술은 남에게 직접적으로 크다큰 피해를 주고기 때문이죠. 담배가 부분적으로 피해를 준다면, 술주정은 소 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가져다줍니다. (알아서 이해하세요-_-...뭐 여기까지 잃으신 분이 있을려나)
술을 먹지말라는건 아니죠. 단지, 미.친.듯.이. 먹지는 말아야 하는겁니다.
대부분 거친 중년아저씨들이나, 폭력성 짙은 외계인들이 그러죠.
술주정 한번에 사람들의 눈이 바뀔 수 있는걸 왜 술먹는 사람들은 상기시키지 않는걸까요-_-
저희 아버지도 술주정을 합니다. 전 집에 사람들이 술먹고 들어오면, 인사도 안해줍니다. 인간대접따윈 해주지 않습니다. 이름을 부르면 문을 한번 발로 쾅 차주고 씹습니다. 물건을 훼손할 것 같으면 힘으로 못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저 역시 몹쓸놈이죠. 허어...
그렇기에, 전 술주정을 아주 경멸합니다.
여기까지 글 읽으신 당신. 술먹는건 상관안하지만, 절대로 술주정을 하지 마시길. 술주정 한번에 당신의 친구들이 당신을 피할 수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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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할배가 정신차리고 그 청년한테 사과하고 술을 줄였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하겠죠?
어쨋거나, 우리라도 조그마한 규칙을 따릅시다...안할려면 말고,
여기까지 큰밥그릇의 횡설수설이었습니다.-_- 다 읽으사람들은 무지 대단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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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썻는데 또 소리가 들리는군요. 하지만 이제는 안들을 겁니다-_- 창문을 닫고 음악이나 켜놓고 잘렵니다...
술마시면 Dog가된다....위험하죠...
술주정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렇게... 막말로 무식하게 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막 우는 분들.... 막 어디론가 떠나시려는분.. 막 전화하시는 분.... 술먹으면 속에 속내가 들어납니다... 그것이 술주정(?)으로 표출된다고 할 수 있지요.... 여튼... 곤란합니다... 대부분의 경우-_-; (아닌것도 가끔있지만.. 예를 들어.. 이쁜 혹은 귀여운 여자분께서... 술 드시고 막 우신다면....(퍽!!))가끔 그걸 극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도 있지요... 여튼.. 여담입니다;
저도 술주정에 500%반대하는 사람중하납니다;
술주정이 싫어서 저도 언제나 술먹을때 자제해서 정신을 안잃을정도로 먹는다죠..
(소주 6병먹어도 정신잃어보거나 한적은 없지만..ㅡㅡa)
아무튼 술주정만큼 짜증나는거 없습니다... 전 입에서 술냄새 나는 사람마저 싫어합니다...ㅡㅡ
(저희집안이 대표적으로 위쪽케이스만큼은 못하지만 저런분위기였기때문에...;;)
술주정이 싫어서 저도 언제나 술먹을때 자제해서 정신을 안잃을정도로 먹는다죠..
(소주 6병먹어도 정신잃어보거나 한적은 없지만..ㅡㅡa)
아무튼 술주정만큼 짜증나는거 없습니다... 전 입에서 술냄새 나는 사람마저 싫어합니다...ㅡㅡ
(저희집안이 대표적으로 위쪽케이스만큼은 못하지만 저런분위기였기때문에...;;)
나도 정말 술주정은 싫어. 매일 할아버지의 주정이 꼴사납다구. 절대로 술과 담배는 안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구.
하하... 술은 적당히 알아서 마셔야지. 주정할정도는 위험해.
그래서 친척 중에서도 이런 것 때문에 싫어하는 놈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나이는 내 배 정도나 쳐 먹고는 하는 짓이라곤...아우...생각만 해도 열 받네...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