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입니다.
........피곤합니다
자자 서울여행기..;
토요일에 망이와 치선과 대전역을 출발해서 서울로 갔습니다. 입석이었던 덕에 너무 상쾌한 여행을 한 관계로...
코믹이 주목적이긴 했지만 일요일에 가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점비군등등은 아무도 못봤;ㅁ;[저엉말 아쉬워 죽겠어요]
다들 코믹에서 바쁠때 우리는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고궁이나 가볼까?가 주제였어요. 참! 지하철 편해요♡
이번에 그렇게 타고싶던 기차는 질리게 타봤습니다..;
경복궁..그냥 넓고..그냥..아주 그냥! 보수 공사덕에 영~..국보 제 223호 경복궁 근정전 보수공사!!덕에...
어쩔까 하다가 창덕궁~가는 중에 있던 대원군살던 운현궁을 갔어요. 작게 보존 되있었지만 좋더라구요 설명해주던 할아버지가. 뭐 이왕 눈구경 철저히 시간보내며 새기고 다녔습니다.
창덕궁..이거 참,여기 참, 피곤한 곳이라고 명명 해버렸어요.망이랑 나는 어느정도는 가이드 아가씨[음음;]=폐욘npc 1때매 어느정도는 참았지만.
궁구경에는 창덕궁이 좋더라구요. 다리가 좀 피곤하지만..
그리고 시화신도시[제가 이사갈지 모르는]에 있는 망이 친가댁에 가는 길에 다 잘보내다가 누!구!덕에 한참을 반대로 타는 버스가 좋았지요..
일행 중에 길걱정을 제가 가장 많이 해야했습니다.
한놈은 태평하고 한놈은 무심하고..챙기느라 고생-_-
잠시 흘려서 망이 할아버지!!유교정신같은 분이십니다. 아아 훈계듣느라 힘든 다리가 저린게 너무 행복♥,언밸런스하게 할머니는 너무너무너무 후덕 친절 편안등등 아아♡망이 아버지도 할머니 같은 분이셔서 즐거웠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2시간 20동안 두놈의 자는 얼굴을 쳐다봐주며 책을 꺼내 읽었습니다. "누가 내 치즈를 잘랐을까?" 옮겼을까?의 패러디인듯 한데요 내용이 공감100%에 반감 200%적인 작은 책이었습니다.[궁금하시면 읽어보셔도 뭐 나쁘지는 않을지 몰라요 몰라]
망이 아버지께서 주도하신 시화호갈대습지공원 구경으로 일요일 외출 시작~나름대로 여행중에서는 굳이 들린곳의 의미를 느끼고 있기에는 좋은 곳들을 많이 다니는 기분이었습니다. 역사니 환경이니...
자자 지하철 타고!!드디어 서코!!....그런데 다들 피곤에 절고 다리와 허리와 멀미가 중복되는 기쁨에 서코는 끼어들 틈이 없더군요.
아무튼 고하간에 갔습니다. 여의도역에서 부터 코스인이 보이고 재잘대는 소리들이 라바관[?;;]이 보이기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늘더군요.
아 놀랐습니다. 코믹은 처음..망이와 치선도 놀랐습니다.
아하하하....젠장...사람구경 다했다..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움소리와도 같은 감탄이 감탄일런지 모르겠지만...
많더군요 토요일에는 그리 많지 않았다는 소리에 토요일날 갈 것을 하는 후회를 지금 마구 해보고 있습니다.
아아 코스 수준은 대체로 아주 높아서 눈요기에는 좋았..다지만 나올때 여자애들 빽빽대는 소리에 가본 곳에서 일어나고있는 야오이포즈..형이 코스활동을 해서[잠깐이긴 하지만]많이 보던 터라 별 감흥은 없었지만 저렇게 시선을 끌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라바관 들어갑시다-ㅂ-/...회전문 아아 실수가 쪽으로 다가옴까 두려워 잘했지만 안에서 앞으로 안가고 있던 분덕에[분?-_-이씨] 은근한 살기가 일뻔;
안에서는 전체적으로 위아래로 돌면서 다 구경 하고요.
망이가 쇼핑할 때 두어번 더 돌았습니다.
특별히 시간이 많이 지나가서 인지 모르겠지만 뭐 엄청 고퀄리티는 눈에 씻고 찾아도 없는..그래도 부스에 그림들은 눈에 박고 왔습니다
코믹을 나오면서 감상평들은..힘들다 실망이다가 지배적..
이번 코믹이 평소의 두배는 되었다더군요. 나쁘게 보게된 큰 이유가 바로 끊임없이 어깨를 부딫혀야 했던 한군데도 사람 없는 데가 없던 사람수 때문이었는데 그런점이 또한 아쉽습니다.
돌아올때도 어느정도 에피소드는 있지만 적당히 마무리하며 입석자리도 없는 무궁화호에 눈물을 머금고 새마을호 좌석을 탔습니다. 뭐 타고 나니까 기차여행은 이런기분이다 라는 걸 느끼며 행복에 젖어 들어서 나름대로 마지막도 만족☆
아 사진은...[도망] 망이는 잘찍어서 한장?건졌지만..
제가 찍은건...모조리 폐기 -ㅁ-/[두둥]
맞아 죽을거같아요;ㅁ;[우앙]
즐거웠습니다 이제 피곤함도 가셔갑니다.
내일은 학교니 다시 쓰러지고 싶지만 말이죠.[하핫]
.........WhenWhy
p.s:지하철 따위는 익숙해져 버리고
사진은 찍기 연습좀 할..[미안 망아;ㅁ;]
택시에 내려서 집으로 걸어오면서 내리는 비를 맞았습니다... (03/08/17 21:03:27)
자자 서울여행기..;
토요일에 망이와 치선과 대전역을 출발해서 서울로 갔습니다. 입석이었던 덕에 너무 상쾌한 여행을 한 관계로...
코믹이 주목적이긴 했지만 일요일에 가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점비군등등은 아무도 못봤;ㅁ;[저엉말 아쉬워 죽겠어요]
다들 코믹에서 바쁠때 우리는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고궁이나 가볼까?가 주제였어요. 참! 지하철 편해요♡
이번에 그렇게 타고싶던 기차는 질리게 타봤습니다..;
경복궁..그냥 넓고..그냥..아주 그냥! 보수 공사덕에 영~..국보 제 223호 경복궁 근정전 보수공사!!덕에...
어쩔까 하다가 창덕궁~가는 중에 있던 대원군살던 운현궁을 갔어요. 작게 보존 되있었지만 좋더라구요 설명해주던 할아버지가. 뭐 이왕 눈구경 철저히 시간보내며 새기고 다녔습니다.
창덕궁..이거 참,여기 참, 피곤한 곳이라고 명명 해버렸어요.망이랑 나는 어느정도는 가이드 아가씨[음음;]=폐욘npc 1때매 어느정도는 참았지만.
궁구경에는 창덕궁이 좋더라구요. 다리가 좀 피곤하지만..
그리고 시화신도시[제가 이사갈지 모르는]에 있는 망이 친가댁에 가는 길에 다 잘보내다가 누!구!덕에 한참을 반대로 타는 버스가 좋았지요..
일행 중에 길걱정을 제가 가장 많이 해야했습니다.
한놈은 태평하고 한놈은 무심하고..챙기느라 고생-_-
잠시 흘려서 망이 할아버지!!유교정신같은 분이십니다. 아아 훈계듣느라 힘든 다리가 저린게 너무 행복♥,언밸런스하게 할머니는 너무너무너무 후덕 친절 편안등등 아아♡망이 아버지도 할머니 같은 분이셔서 즐거웠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2시간 20동안 두놈의 자는 얼굴을 쳐다봐주며 책을 꺼내 읽었습니다. "누가 내 치즈를 잘랐을까?" 옮겼을까?의 패러디인듯 한데요 내용이 공감100%에 반감 200%적인 작은 책이었습니다.[궁금하시면 읽어보셔도 뭐 나쁘지는 않을지 몰라요 몰라]
망이 아버지께서 주도하신 시화호갈대습지공원 구경으로 일요일 외출 시작~나름대로 여행중에서는 굳이 들린곳의 의미를 느끼고 있기에는 좋은 곳들을 많이 다니는 기분이었습니다. 역사니 환경이니...
자자 지하철 타고!!드디어 서코!!....그런데 다들 피곤에 절고 다리와 허리와 멀미가 중복되는 기쁨에 서코는 끼어들 틈이 없더군요.
아무튼 고하간에 갔습니다. 여의도역에서 부터 코스인이 보이고 재잘대는 소리들이 라바관[?;;]이 보이기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늘더군요.
아 놀랐습니다. 코믹은 처음..망이와 치선도 놀랐습니다.
아하하하....젠장...사람구경 다했다..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움소리와도 같은 감탄이 감탄일런지 모르겠지만...
많더군요 토요일에는 그리 많지 않았다는 소리에 토요일날 갈 것을 하는 후회를 지금 마구 해보고 있습니다.
아아 코스 수준은 대체로 아주 높아서 눈요기에는 좋았..다지만 나올때 여자애들 빽빽대는 소리에 가본 곳에서 일어나고있는 야오이포즈..형이 코스활동을 해서[잠깐이긴 하지만]많이 보던 터라 별 감흥은 없었지만 저렇게 시선을 끌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라바관 들어갑시다-ㅂ-/...회전문 아아 실수가 쪽으로 다가옴까 두려워 잘했지만 안에서 앞으로 안가고 있던 분덕에[분?-_-이씨] 은근한 살기가 일뻔;
안에서는 전체적으로 위아래로 돌면서 다 구경 하고요.
망이가 쇼핑할 때 두어번 더 돌았습니다.
특별히 시간이 많이 지나가서 인지 모르겠지만 뭐 엄청 고퀄리티는 눈에 씻고 찾아도 없는..그래도 부스에 그림들은 눈에 박고 왔습니다
코믹을 나오면서 감상평들은..힘들다 실망이다가 지배적..
이번 코믹이 평소의 두배는 되었다더군요. 나쁘게 보게된 큰 이유가 바로 끊임없이 어깨를 부딫혀야 했던 한군데도 사람 없는 데가 없던 사람수 때문이었는데 그런점이 또한 아쉽습니다.
돌아올때도 어느정도 에피소드는 있지만 적당히 마무리하며 입석자리도 없는 무궁화호에 눈물을 머금고 새마을호 좌석을 탔습니다. 뭐 타고 나니까 기차여행은 이런기분이다 라는 걸 느끼며 행복에 젖어 들어서 나름대로 마지막도 만족☆
아 사진은...[도망] 망이는 잘찍어서 한장?건졌지만..
제가 찍은건...모조리 폐기 -ㅁ-/[두둥]
맞아 죽을거같아요;ㅁ;[우앙]
즐거웠습니다 이제 피곤함도 가셔갑니다.
내일은 학교니 다시 쓰러지고 싶지만 말이죠.[하핫]
.........WhenWhy
p.s:지하철 따위는 익숙해져 버리고
사진은 찍기 연습좀 할..[미안 망아;ㅁ;]
택시에 내려서 집으로 걸어오면서 내리는 비를 맞았습니다... (03/08/17 2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