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입니다.
프리챌 피아트 동호회에서 임창진님께서 번역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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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디아/디그니티 (미츠비시)
이런 차를 만들다니 정말 할일없는 회사다
미츠비시의 새로운 V8 엔진을 얹은, 올해 등장한 새로운 고급FF세단.
디그니티는 그 보디를 스트레치한 리무진. 아마 세계최대급의 FF세단일 것이다.
미츠비시는 오랜기간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제휴관계로, 엔진, 플로어판넬 등의 컴포넌츠를 제공하고,
보디는 현대가 만드는 형태로 데보네아를 만들어 왔다.
올해, 미츠비시는 그 데보네아의 후속차로 프라우디아와 디그니티의 2차종을 등장시켰다.
미츠비시는 프라우디아에 올리기 위해, 새로운 V8 엔진을 제작했다.
프라우디아/디그니티도, 데보네아와 같은 엔진, 샤시는 기본적으로 미츠비시가,
보디는 현대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식으로 성립하고 있다.
프라우디아/디그니티는 한국에서는 에쿠스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스테이터스카로 부자들에게 인기있는 차이다.
프라우디아의 사이즈는 전장 5050mm, 전폭 1870mm, 전고 1475mm, 휠베이스 2830mm.
토쿄 등지의 도회에서 사용하는 오너카로서는, 현실적인 사이즈라고는 말할 수 없다.
리무진판의 디그니티가 되면, 더 커져서
전장 5335mm, 전폭 1870mm, 전고 1485mm, 휠베이스 3080mm로, 실로 거대하다.
게다가 4인승이기 때문에, 이것은 쇼퍼드리븐카 이외의 용도로는 생각할 수조차 없다.
중후, 고급을 노린 것이지만, 어쨌든 구식 냄새가 풍기는 후진국적 고급차라고
말하는 듯한 보디 디자인이다.
어디도 아닌 메르세데스 풍의 프론트 근처가 탐욕스럽게 느껴진다.
현대 그룹과 미츠비시 그룹의 임원용 차량으로서 이것이 위풍당당하다고 하는 것이겠지만,
오너카로서는 어쩐지 창피해서라도 도저히 소유하고픈 생각이 들지 않는다.
엔진은 V8, 4.5리터, 280ps/5000rpm, 42.0kgm/4000rpm과
V6, 3.5리터, 240ps/5500rpm, 35.0kgm/2500rpm의 2가지.
양쪽 다 미츠비시가 자랑하는 GDI 엔진이다. 여기에 새로운 5속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이 붙는다.
내가 탔던 것은 V8의 프라우디아였는데, 이 엔진은 스무스하고 조용해서, 상당히 좋은 엔진이었다.
강력한 토크와 2톤을 초월하는 무거운 보디를 활용해서 정숙하게 달린다.
단, 이 거대한 보디는 역시 도심에서는 무리다.
운전을 바꾸어, 리어시트에 앉아보았는데, 쇼퍼드리븐카로서는
조금 레그룸이 부족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디그니티는 충분하리라 생각하지만.
프라우디아는 상당히 조용하고 스무스한 자동차이지만,
이 정도로는 일본에서 오너카로서 히트하리라곤 좀 생각하기 어렵다.
이 클래스에는 셀시오와 시마 등, 강력한 라이벌이 포진하고 있다.
이 프라우디아는 데보네아와 마찬가지로, 미츠비시 그룹의 임원 전용의 쇼퍼드리븐카일것이다.
지점장과 사장이 같은 차로는 좀 묘한 상황이 된다고 생각한 미츠비시는, 일부러 리무진까지 만든 것일까.
어쨌든 리무진의 디그니티는, 올해 2월에는 단 1대 밖에 팔리지 않았다.
그런걸 보면 미츠비시는 참 할일이 없는 회사다.
1조엔 이상의 이자부채가 발등에 떨어진 불인데도 이런 차나 당당히 만들고 있는 것을 보면.
하긴, 계약자인 현대자동차가 어느 정도 개발비를 부담했긴 하겠지만.
이미 다이믈러/크라이슬러의 산하에 들어간 미츠비시는,
닛산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차종정리를 눈 앞에 두고 있기에,
언제까지 이런 전근대적인 짓을 되풀이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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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다이지란 분은 일본의 유명한 컬럼리스트라는군요...
이걸 보고... 전에 친구들과 택시를 타고 가다가 차 이야기가 나와서... 장난반으로 에쿠스는 똥차라고 말했던게 기억이...-_-;;
그때 피식웃던 택시 운전기사분의 표정...
친구가 핀잔을 주더군요-_-ㅎㅎ..
근데 에쿠스가 미쯔비시와 같이 만든건지는 몰랐네요...^^;
출처 : 루리웹 이니셜D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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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디아/디그니티 (미츠비시)
이런 차를 만들다니 정말 할일없는 회사다
미츠비시의 새로운 V8 엔진을 얹은, 올해 등장한 새로운 고급FF세단.
디그니티는 그 보디를 스트레치한 리무진. 아마 세계최대급의 FF세단일 것이다.
미츠비시는 오랜기간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제휴관계로, 엔진, 플로어판넬 등의 컴포넌츠를 제공하고,
보디는 현대가 만드는 형태로 데보네아를 만들어 왔다.
올해, 미츠비시는 그 데보네아의 후속차로 프라우디아와 디그니티의 2차종을 등장시켰다.
미츠비시는 프라우디아에 올리기 위해, 새로운 V8 엔진을 제작했다.
프라우디아/디그니티도, 데보네아와 같은 엔진, 샤시는 기본적으로 미츠비시가,
보디는 현대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식으로 성립하고 있다.
프라우디아/디그니티는 한국에서는 에쿠스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스테이터스카로 부자들에게 인기있는 차이다.
프라우디아의 사이즈는 전장 5050mm, 전폭 1870mm, 전고 1475mm, 휠베이스 2830mm.
토쿄 등지의 도회에서 사용하는 오너카로서는, 현실적인 사이즈라고는 말할 수 없다.
리무진판의 디그니티가 되면, 더 커져서
전장 5335mm, 전폭 1870mm, 전고 1485mm, 휠베이스 3080mm로, 실로 거대하다.
게다가 4인승이기 때문에, 이것은 쇼퍼드리븐카 이외의 용도로는 생각할 수조차 없다.
중후, 고급을 노린 것이지만, 어쨌든 구식 냄새가 풍기는 후진국적 고급차라고
말하는 듯한 보디 디자인이다.
어디도 아닌 메르세데스 풍의 프론트 근처가 탐욕스럽게 느껴진다.
현대 그룹과 미츠비시 그룹의 임원용 차량으로서 이것이 위풍당당하다고 하는 것이겠지만,
오너카로서는 어쩐지 창피해서라도 도저히 소유하고픈 생각이 들지 않는다.
엔진은 V8, 4.5리터, 280ps/5000rpm, 42.0kgm/4000rpm과
V6, 3.5리터, 240ps/5500rpm, 35.0kgm/2500rpm의 2가지.
양쪽 다 미츠비시가 자랑하는 GDI 엔진이다. 여기에 새로운 5속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이 붙는다.
내가 탔던 것은 V8의 프라우디아였는데, 이 엔진은 스무스하고 조용해서, 상당히 좋은 엔진이었다.
강력한 토크와 2톤을 초월하는 무거운 보디를 활용해서 정숙하게 달린다.
단, 이 거대한 보디는 역시 도심에서는 무리다.
운전을 바꾸어, 리어시트에 앉아보았는데, 쇼퍼드리븐카로서는
조금 레그룸이 부족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디그니티는 충분하리라 생각하지만.
프라우디아는 상당히 조용하고 스무스한 자동차이지만,
이 정도로는 일본에서 오너카로서 히트하리라곤 좀 생각하기 어렵다.
이 클래스에는 셀시오와 시마 등, 강력한 라이벌이 포진하고 있다.
이 프라우디아는 데보네아와 마찬가지로, 미츠비시 그룹의 임원 전용의 쇼퍼드리븐카일것이다.
지점장과 사장이 같은 차로는 좀 묘한 상황이 된다고 생각한 미츠비시는, 일부러 리무진까지 만든 것일까.
어쨌든 리무진의 디그니티는, 올해 2월에는 단 1대 밖에 팔리지 않았다.
그런걸 보면 미츠비시는 참 할일이 없는 회사다.
1조엔 이상의 이자부채가 발등에 떨어진 불인데도 이런 차나 당당히 만들고 있는 것을 보면.
하긴, 계약자인 현대자동차가 어느 정도 개발비를 부담했긴 하겠지만.
이미 다이믈러/크라이슬러의 산하에 들어간 미츠비시는,
닛산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차종정리를 눈 앞에 두고 있기에,
언제까지 이런 전근대적인 짓을 되풀이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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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다이지란 분은 일본의 유명한 컬럼리스트라는군요...
이걸 보고... 전에 친구들과 택시를 타고 가다가 차 이야기가 나와서... 장난반으로 에쿠스는 똥차라고 말했던게 기억이...-_-;;
그때 피식웃던 택시 운전기사분의 표정...
친구가 핀잔을 주더군요-_-ㅎㅎ..
근데 에쿠스가 미쯔비시와 같이 만든건지는 몰랐네요...^^;
출처 : 루리웹 이니셜D 커뮤니티...
사포에 나오는 자동차를 그대로 재현해서 만든다면..-_- 말그대로 아주 똑같이 재현해서 부스터랑 그 말하는 컴터랑 싹다 똑같이 만든다면..ㅡㅡ 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