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입니다.
하하하..
저 밑에글 쓰고나서..
그냥 집에 가려고 했으나...
학교 급식 메뉴에.. "그로셀라" 라는 듣도 못한 새로운 메뉴가 있어서.. 맛이나 보고 갈까 하는 마음에...
6시 급식 시간까지 기다려서...
제길 말만 멋있지 그냥 캔참치 뭉쳐서 겨자소스 바른것 이였음...-_-;;
좌절하고 ㅅㅂ... 그냥 집에가서 라면이나 먹지 하고 교실로 향한후...
아직까지 교실에 남아있는 불쌍한 중생들에게...
"난 집에간다.." 며 전교 순회공연을 마친후...
집에 가려 하는데..
제길 동쪽 출입구가 잠겼더군요..(제길 수의... 복수를 해야...-_-;;)
하는수 없이..
조금 불안하더라도..
교무실쪽 중앙 통로를 가려고 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가고 있었는데...
마침 심화반 학생들이 식사를 마치고 교실로 가고 있더군요...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를하고 있는데..
제길 그사이에 껴서오는 그분은...
이..
관...
훈.....!! (졸라 느끼 간사의 한국지리 선생입니다...-_-;;)
제길... 나를보더니 방긋 웃으며...
"어머...재홍군... 집에 가려구??
그전에 나좀 따라 오게나..."
제길.....-_-;;;
진학실로 불려가자..
많은 선생들이 나를 쳐다보며...
"야 너 조퇴 맡으러 왔냐??
그냥 가버려.. 조퇴 맡아주기도 귀찮다...-_-;;"
무수한 선생들을 뚫고 관훈씨에게 가니..
"우리 재홍이.. 선생님이 지켜 보겠어...."
하면서 웃으시더군요..(헛.. 너무 무서워..ㅠ.ㅠ..)
제길...
교실에 가니 남은인원 6명...(무슨 배틀로얄도 아니고 학생이 이것밖에 안남냐..-_-;;)
아.. 뭐 땡땡이 치면 방학끝나고 담임에게 맞을텐데..
좋게 생각하자...
일찍 간놈들.. 푸하하.. 방학끝나고 보자...
라고 생각하고...
쓰린 가슴을 어루만지며..
구석에 박혀서 음악감상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_-;;
제길...
그런데..
8시가되도..
10시가되도...
12시가 되도록 제길 선생이 감독을 안해....
제길.....
결국 나는 관훈씨 얼굴도 못보고...
더욱이 인원점검 출첵도 안하고...
제길..
왜내가 12시까지 남아있어야 했는지...ㅠ.ㅠ..
내 신세가 정말 가련하더군요...
이과반 학생들 교실에는 불이 꺼져있고..-_-;;
2반 생존자 1명...-_-;;
우리 1반에서는 카드판이 벌어지고..-_-;;;;;
원카드..!! 포커...!! 허접한 카드마술이 벌어지고..-_-;;
제길 제길........ㅠ.ㅠ...
저 밑에글 쓰고나서..
그냥 집에 가려고 했으나...
학교 급식 메뉴에.. "그로셀라" 라는 듣도 못한 새로운 메뉴가 있어서.. 맛이나 보고 갈까 하는 마음에...
6시 급식 시간까지 기다려서...
제길 말만 멋있지 그냥 캔참치 뭉쳐서 겨자소스 바른것 이였음...-_-;;
좌절하고 ㅅㅂ... 그냥 집에가서 라면이나 먹지 하고 교실로 향한후...
아직까지 교실에 남아있는 불쌍한 중생들에게...
"난 집에간다.." 며 전교 순회공연을 마친후...
집에 가려 하는데..
제길 동쪽 출입구가 잠겼더군요..(제길 수의... 복수를 해야...-_-;;)
하는수 없이..
조금 불안하더라도..
교무실쪽 중앙 통로를 가려고 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가고 있었는데...
마침 심화반 학생들이 식사를 마치고 교실로 가고 있더군요...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를하고 있는데..
제길 그사이에 껴서오는 그분은...
이..
관...
훈.....!! (졸라 느끼 간사의 한국지리 선생입니다...-_-;;)
제길... 나를보더니 방긋 웃으며...
"어머...재홍군... 집에 가려구??
그전에 나좀 따라 오게나..."
제길.....-_-;;;
진학실로 불려가자..
많은 선생들이 나를 쳐다보며...
"야 너 조퇴 맡으러 왔냐??
그냥 가버려.. 조퇴 맡아주기도 귀찮다...-_-;;"
무수한 선생들을 뚫고 관훈씨에게 가니..
"우리 재홍이.. 선생님이 지켜 보겠어...."
하면서 웃으시더군요..(헛.. 너무 무서워..ㅠ.ㅠ..)
제길...
교실에 가니 남은인원 6명...(무슨 배틀로얄도 아니고 학생이 이것밖에 안남냐..-_-;;)
아.. 뭐 땡땡이 치면 방학끝나고 담임에게 맞을텐데..
좋게 생각하자...
일찍 간놈들.. 푸하하.. 방학끝나고 보자...
라고 생각하고...
쓰린 가슴을 어루만지며..
구석에 박혀서 음악감상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_-;;
제길...
그런데..
8시가되도..
10시가되도...
12시가 되도록 제길 선생이 감독을 안해....
제길.....
결국 나는 관훈씨 얼굴도 못보고...
더욱이 인원점검 출첵도 안하고...
제길..
왜내가 12시까지 남아있어야 했는지...ㅠ.ㅠ..
내 신세가 정말 가련하더군요...
이과반 학생들 교실에는 불이 꺼져있고..-_-;;
2반 생존자 1명...-_-;;
우리 1반에서는 카드판이 벌어지고..-_-;;;;;
원카드..!! 포커...!! 허접한 카드마술이 벌어지고..-_-;;
제길 제길........ㅠ.ㅠ...
그리고 우리반 불 꺼지면 잔소리좀 들을텐데...ㅋ-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