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게시판입니다.
.......나루야....
....나루야....
.......나루야....
"....아버지....."
"응...? 무슨소리니..? 아무튼 왕실에서 널 데리러 나왔다..빨리 일어나서 짐 챙기고 옷 입고 가렴.."
주인장이 슬픈듯 손수건에 팽하니 코를 풀었다..
"......꼭..가야 하나요..?"
"어쩔수 없잖니...그 폭군의 말을 안들으면.."
주인장은 손짓으로 자신의 목을 자르는 시늉을 했다..나루도 다 알겠다는듯 일어나서 짐을 꾸리고 있었다..
나루...이름은 나루세가와 나루..17살이다..2년전 이 나라의 공주였지만 그 젊은 사내가 쿠데타를 일으켜 나루의 아버지의 목을 베어버렸다..어머니 또한 목이 베여졌다..
그리고 지금은 왕실에 그를 받들기 위해 가야만 한다..
'......가기.....싫어....'
짐을 꾸리고 밖에 나가 왕실을 향해 나루는 주인장과 점점 멀어졌다....
나루는 무엇을 말하려 했지만 포기하고 앉아서 덜컥거림을 느끼며 흐느끼고 있었다..
"이봐요..아가씨.."
나루는 자신에게 말함 소리임을 알고 소리난 쪽을 쳐다보았다..
".........훌쩍.."
"아마도 히카루가 집을 줄꺼에요..집을 배당받으러 가는건 저랑 같이 가거든요..그래서..저기..오늘 저희 집에서 저녁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서요.."
"....히카루라는 사람이..그 폭군인가요...?"
"예..그렇죠..근데 폭군이라고 하지마세요..그래도 형이거든요..저 역시나 형이 폭군인건 알지만..형은 예전에 착한 사람이었는데..왠지 자꾸만 포악해져만 가요.."
인상이 좋아보였다..이 사람에게는 자신의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을수 있을것만 같았다..자신을 보살펴준 주인장한테도 못다한 이야기들을..
"저기.....이름이.."
"아..저요..? 우라시마 케타로라고 해요.."
생긋 웃어보이고 있었다..나루는 금방 얼굴을 붉히고는 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버렸다..케타로는 왜그런지 몰랐다 그저 자신이 먼가 잘못한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다..
"자..여기에요.."
호화스럽게 꾸민 궁전..그러나 그건 아름답다고 느껴지지 않는 나루다..옛날 자신의 아버지가 꾸민 궁전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나루였다..
"아가씨..긴장푸세요..오늘은 그냥 집만 배정해줄거에요..아마도.."
케타로는 왠지 자신없다는듯 말꼬리를 흐려갔다..
이제 왕좌가 있는 방문앞에 다달았다..케타로가 문을 살며시 열었다..그러자 왕좌에 앉아있는 히카루가 미소를 지으며 케타로와 나루를 맞았다..
그러나 나루에게는 그것마저 가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나루의 표정이 점점 굳어가자 히카루는 그 미소를 멈추고 인상을 팍 써버렸다..
"그래...내가 맞아주는대도 싫다 이거군..아무튼..오늘은 집을 배정해줄테니까.."
히카루가 일어났다..그리고는 나루에 앞에 점점 다가왔다..나루는 반사적으로 뒷걸음을 쳤다..
"가만히 있어-!!!"
히카루가 고함을 쳤다..그러자 나루가 울듯한 표정을 지으며 히카루를 빤히 쳐다보았다..
히카루가 자신의 손을 들자 나루는 눈을 질끔 감았다..때릴거라는 생각에 눈을 질끔 감았다..그러나 히카루의 손은 나루의 얼굴에 닿아있다..
"부드럽군.."
나루는 뒷걸음을 쳐서 케타로 뒤까지 왔다..
".....쳇.."
히카루가 마음에 안든다는듯 표정을 일그러 트리고는 왕좌에 앉았다..
"케타로-!!! 왕실 근처에 남아있는 집이 있나..?"
"없는 줄로 아는데요..형.."
".....흠..."
잠시 생각하는듯 왕좌에 기대어 생각하는 히카루를 식은땀을 흘려가며 쳐다보는 케타로였다..케타로는 거짓말을 했다..그래서 자신의 집에 살라고 대답하기를 기다렸다..
"그럼 내 침소에서 같이 지내는게 좋겠군.."
"....!!!"
나루가 놀란듯 눈을 휘둥그레 떴다..케타로 역시나 뜻밖의 대답에 당황한듯 식은땀이 비오듯 나기 시작했다..
"저기......형...형 침소에는 중요한게 많잖아..그러니까 이 아가씨를 내 집에서 지내게 하는게 어떨까..? 거기에는 아가씨 같은 여자들도 많고..아가씨도 적응하기 쉬울테니까.."
히카루가 인상을 찌푸렸다..
"......알았다..케타로 네 집에서 지내게 하라..그러나 이 아이를 불편하게 했다간 네가 아무리 동생이라 해도 내가 용서치 않을테니 각오해라.."
"알았어..형.."
케타로는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마음속으로는 기뻐서 몸이 붕붕 뜬거같았다..
"........가봐-! 멀 그렇게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어-!"
"아..알았어..형.."
서둘러 나루의 손을 잡고 케타로는 나갔다..그러나 케타로가 나루의 손을 잡은것을 본 히카루는 인상을 완전히 찌그려뜨리고 있었다..
"나루세가와 나루....내가....널 꼭 내껄로 만들고 말테니....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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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_-..등장인물 이름은 러브히나 등장인물로 하기로 했습니다..
영 등장인물 이름이 쓸만한게 없다보니까..-_-..
....나루야....
.......나루야....
"....아버지....."
"응...? 무슨소리니..? 아무튼 왕실에서 널 데리러 나왔다..빨리 일어나서 짐 챙기고 옷 입고 가렴.."
주인장이 슬픈듯 손수건에 팽하니 코를 풀었다..
"......꼭..가야 하나요..?"
"어쩔수 없잖니...그 폭군의 말을 안들으면.."
주인장은 손짓으로 자신의 목을 자르는 시늉을 했다..나루도 다 알겠다는듯 일어나서 짐을 꾸리고 있었다..
나루...이름은 나루세가와 나루..17살이다..2년전 이 나라의 공주였지만 그 젊은 사내가 쿠데타를 일으켜 나루의 아버지의 목을 베어버렸다..어머니 또한 목이 베여졌다..
그리고 지금은 왕실에 그를 받들기 위해 가야만 한다..
'......가기.....싫어....'
짐을 꾸리고 밖에 나가 왕실을 향해 나루는 주인장과 점점 멀어졌다....
나루는 무엇을 말하려 했지만 포기하고 앉아서 덜컥거림을 느끼며 흐느끼고 있었다..
"이봐요..아가씨.."
나루는 자신에게 말함 소리임을 알고 소리난 쪽을 쳐다보았다..
".........훌쩍.."
"아마도 히카루가 집을 줄꺼에요..집을 배당받으러 가는건 저랑 같이 가거든요..그래서..저기..오늘 저희 집에서 저녁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서요.."
"....히카루라는 사람이..그 폭군인가요...?"
"예..그렇죠..근데 폭군이라고 하지마세요..그래도 형이거든요..저 역시나 형이 폭군인건 알지만..형은 예전에 착한 사람이었는데..왠지 자꾸만 포악해져만 가요.."
인상이 좋아보였다..이 사람에게는 자신의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을수 있을것만 같았다..자신을 보살펴준 주인장한테도 못다한 이야기들을..
"저기.....이름이.."
"아..저요..? 우라시마 케타로라고 해요.."
생긋 웃어보이고 있었다..나루는 금방 얼굴을 붉히고는 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버렸다..케타로는 왜그런지 몰랐다 그저 자신이 먼가 잘못한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다..
"자..여기에요.."
호화스럽게 꾸민 궁전..그러나 그건 아름답다고 느껴지지 않는 나루다..옛날 자신의 아버지가 꾸민 궁전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나루였다..
"아가씨..긴장푸세요..오늘은 그냥 집만 배정해줄거에요..아마도.."
케타로는 왠지 자신없다는듯 말꼬리를 흐려갔다..
이제 왕좌가 있는 방문앞에 다달았다..케타로가 문을 살며시 열었다..그러자 왕좌에 앉아있는 히카루가 미소를 지으며 케타로와 나루를 맞았다..
그러나 나루에게는 그것마저 가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나루의 표정이 점점 굳어가자 히카루는 그 미소를 멈추고 인상을 팍 써버렸다..
"그래...내가 맞아주는대도 싫다 이거군..아무튼..오늘은 집을 배정해줄테니까.."
히카루가 일어났다..그리고는 나루에 앞에 점점 다가왔다..나루는 반사적으로 뒷걸음을 쳤다..
"가만히 있어-!!!"
히카루가 고함을 쳤다..그러자 나루가 울듯한 표정을 지으며 히카루를 빤히 쳐다보았다..
히카루가 자신의 손을 들자 나루는 눈을 질끔 감았다..때릴거라는 생각에 눈을 질끔 감았다..그러나 히카루의 손은 나루의 얼굴에 닿아있다..
"부드럽군.."
나루는 뒷걸음을 쳐서 케타로 뒤까지 왔다..
".....쳇.."
히카루가 마음에 안든다는듯 표정을 일그러 트리고는 왕좌에 앉았다..
"케타로-!!! 왕실 근처에 남아있는 집이 있나..?"
"없는 줄로 아는데요..형.."
".....흠..."
잠시 생각하는듯 왕좌에 기대어 생각하는 히카루를 식은땀을 흘려가며 쳐다보는 케타로였다..케타로는 거짓말을 했다..그래서 자신의 집에 살라고 대답하기를 기다렸다..
"그럼 내 침소에서 같이 지내는게 좋겠군.."
"....!!!"
나루가 놀란듯 눈을 휘둥그레 떴다..케타로 역시나 뜻밖의 대답에 당황한듯 식은땀이 비오듯 나기 시작했다..
"저기......형...형 침소에는 중요한게 많잖아..그러니까 이 아가씨를 내 집에서 지내게 하는게 어떨까..? 거기에는 아가씨 같은 여자들도 많고..아가씨도 적응하기 쉬울테니까.."
히카루가 인상을 찌푸렸다..
"......알았다..케타로 네 집에서 지내게 하라..그러나 이 아이를 불편하게 했다간 네가 아무리 동생이라 해도 내가 용서치 않을테니 각오해라.."
"알았어..형.."
케타로는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마음속으로는 기뻐서 몸이 붕붕 뜬거같았다..
"........가봐-! 멀 그렇게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어-!"
"아..알았어..형.."
서둘러 나루의 손을 잡고 케타로는 나갔다..그러나 케타로가 나루의 손을 잡은것을 본 히카루는 인상을 완전히 찌그려뜨리고 있었다..
"나루세가와 나루....내가....널 꼭 내껄로 만들고 말테니....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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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_-..등장인물 이름은 러브히나 등장인물로 하기로 했습니다..
영 등장인물 이름이 쓸만한게 없다보니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