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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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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November.21.일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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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정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지, 아냥군은 아직 직장에 있었다.
(무슨일하는지는 점비군은 알겠지)
뭐 피곤한것도 있긴 하지만 일단 일본지하철은 정말 뭐라 할 수 없다.
(개인적인 의견은 한국지하철이 일본보다 10000000배는 좋다. 그냥 나의 의견이다.)
덕택에 나는 거의 2시간을 등에 5Kg, 손에 5Kg의 짐을 들고 비가오는 속에 서있었다.
(물론 우산은 있었지만...)
2시반에 근처 오락실을 갔다가 바로 아래 책방에서 최신잡지 꽁짜읽기...
(열린거만)
그리고 4시부터 6시까지 비쏟아지는데 기다리다가...전화가 잘 안들렸는지 아냥군 일끝나는 시간을 잘못알아서 30분 더 서있었다. 젝1~
사진은 아냥군이 쏜 저녁이다. 추천하는 라면집에서 가볍게 맥주와 안주를 즐기고 라면 한대접씩~